수술이 성공할 것인가 수지가 맞을것인가.
2008/05/25 23:09철이 좀 지나긴했는데 앞으로 다가올 시끄러울 문제와도 맞닿아 있고 그리고 영화내내 기분좋지 않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던 그런 영화였다. 이 영화는 보험을 못든 5천만명정도의 사람들 얘기가 아니라 멀쩡히 보험을 들고 잘사는 대다수 미국인들의 얘기다. 수술이 성공할 것인가, 수지가 맞을 것인가. 바로 미국의 의료행위는 이 문장으로 설명이 된다고 할 수가 있다.
영화중에 나오는 영국의 한 은퇴정치가의 얘기는 그냥 흘려듣기에 우리의 상황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옮겨본다.
영국이나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들에게 표를 던지면 민주투쟁이 될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그런일이 없도록 국민들이 계속 절망하고 개탄하도록 하는거죠. 국민을 통제하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공포를 주는 것이고, 둘째는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휘어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대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지요.
저사람들은 배워도 안되고, 건강해도 안되고 사기가 충전해도 안된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튀어나온다.
글도,사진도,영화도,음악도 창작자가 의도하는 대로 표현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그 정도는 정말 어느정도인지를 알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정보는 아래에서부터 올라가는 정보보다 거짓일 경우가 많다는 사실 또한 명심해야 한다.
나의 처형은 치료비가 너무 비싸 이번에 치료를 위해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 가게 되었다.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오는 수많은 위험한 수술을 하고 고뇌하는 의사들의 얘기는 다들 착한 보험회사와 쇼부 잘친 운좋은 케이스의 환자들 얘기인건가?
나는 사실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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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휘어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 말 참 와닿네요. 지들이 일 부려먹을 수 있을 만큼만 배우게 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이거로군요. ㅡ ㅡ^
저는 그래서 건강하고 자신감넘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식코, 한번쯤 보고픈영화인데 .. 미국에서는 감기약값을 벌기위해 쓰레기에서 재활용품을 줍는다던데 .. 한국도 조망간 되는건 아니겠지요
입법예고가 나갔다는 기사를 본것도 같은데 이제 촛불집회의 또다른 목표(?)가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