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또 상혼이 할퀴고 가는 그날이란다. 출근했더니 여성 직장동료들이 초코렛을 가득 사와 남자동료들에게 초코렛을 돌리고 있다.  다들 초코렛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흐뭇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럴때 누가 한마디 하는 소리가 들린다.


정말 받아야 할 사람한테 받기는 한거야?


직장동료가 아니면 초코렛을 받지 못할 처지의 누군가는 저말에 신경이 거슬렸나보다.  그러고보면 회사에서 동료에게 받는 초코렛은 복리후생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하다. 뭐 어차피 공짜로 먹는건데 무슨 상관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NHN 인사제도 잠깐패러디. Sorry.


직장내 성비가 남성이 훨씬 많으니 3월14일에는 사탕벼락을 맞는 여직원들 꽤나 많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게 뿌리고 많이 거두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일지도. 해마다 반복되는걸 지켜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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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후지이 야쿠모 2007/02/14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9%를 원했었는데 주는 동료가 없네요


    역시 이런건 여친을 만들고 얻어먹어야하는건가ㅠ

  2. BlogIcon 민노씨 2007/02/14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저께 사다놓은 '남은' 초콜릿 마저 먹어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었더니, 그 남은 초콜릿이 생각났다는.

    : )

  3. BlogIcon 도담군 2007/02/14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료가 주는 초코렛은 3월14일에 채무로 돌아옵니다'

    애인이 주는건.. 사채보다 더 무섭지 않나요....

  4. BlogIcon 사막의독수리 2007/02/14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유행하는 카카오 99% 초코렛을 2월 14일에 주는데에는 다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