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에서 PC통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기사를 읽고 설마해서 예전의 ID로 접속해봤더니 정말 살아있다. 포털뉴스에 기사가 나왔다는 얘기도 제일 위에 보이고, 새롬데이타맨이라는추억의 프로그램 이름도 보인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모뎀으로 비싼 전화비 물어가며 밤새 들락거렸던 생각에 잠겨본다. VT를알고 모르는게 세대차이가 나는 걸까.  조카들과 얘기해보면 이 시절을 이해못한다. 그 시절하이텔 플라자는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다.

유닉스명령어 비스무리했던 명령어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다. 현재 블로그를 쓰는 많은 사람들도 그 시절 거쳐온 분들 많으리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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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텍스트 머드, 그림 없는 세계의 추억.

    Tracked from 비탈길 세상 2006/12/27 21:28  삭제

    텍스트 머드, 그 그림 없는 세상을 기억하십니까? 요즘이야 그림없는 웹서핑은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10년 전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것은 곧 pc 통신 입니다.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한, 유니텔... 모뎀으로 전화 접속을 해 가며 분당 얼마, 초당 얼마씩의 전화비와 이용요금을 내며 글자로 가득한 통신 세계를 항해하던 시절이었죠. 뚜~~ 뚜뚜뚜두 삐~~~~ 이러면서 접속이 되면 파란 화면에 흰 글씨가 저를 반겼습니다. 나우누리는 아직도 텔넷으..

  2. Subject: atdt 01410 추억의 모뎀소리에 접속하다.

    Tracked from sharin, a Low Flying in the ... 2007/01/08 02:18  삭제

    스킨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갑자기 빠른 속도로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느낌이다. 그리고 1995년으로 나의 기억이 흐른다. 부모님의 친구분이 처음 하이텔 통신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고, 그때부터 우체국에서 하이텔 단말기라는 것을 하이텔 가입을 하면 공짜로 대여할 수 있어서 밤이면 삐이이익~~ 추앙캉퐝카~~ 모뎀접속소리를 들으며 밤을 보냈다. 물론, 너무 과하게 해서 금지령이 내린 후에도, 밤에 부모님께 들키지 않게 하기...

  3. Subject: [300] 하이텔 서비스 종료, 20여년 역사의 끝.

    Tracked from Railroad Legend 2007/01/26 19:50  삭제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항상 텅 비어 있던 공지 화면에 한 줄이 떠 있군요. 그야말로 청천벽력!2월 28일, 하이텔 서비스는 종료됩니다.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VT의 종말이 시작되는군요.케텔 시절부터 20여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PC통신의 역사가 이제 저물어 가는 것일까요? 인터넷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밀려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10대 후반과 20대 초중반을 보냈던 곳이라서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채팅방에서 o 명령어를 연타하면..

  4. Subject: 굿바이 하이텔...

    Tracked from Project As. Build-10 2007/01/27 21:17  삭제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친구집에 갈 때마다 깨작거리던 것부터 시작해서... 33.6k 모뎀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빠져들었고 2001년에는 메가패스 하이텔 플러스로 드디어 렌탈 신세에서 벗어나 정말 신나게 활동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끝인가보네요. 2003년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도 제 삶의 일부나 다름없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그 때는 정말 전화비 때문에 혼난 건 물론이고 전송률 좀 높인답시고 초기화도 연구하고(결국 귀찮아서 atz로-_-) 파일 신나..

  5. Subject: 하이텔 서비스 종료일에 돌아보는 추억들

    Tracked from basecom의 놀이터~!! 2007/02/28 16:33  삭제

    오늘자로 하이텔 VT서비스가 종료된다. 아쉬움으로 집에 있는 98~00년의 하우피씨를 뒤져보니 재미난 추억들이 떠올라 끄적여보려고 한다.486 DX2-66, 아직도 기억나는 내 인생의 첫 컴퓨터 사양이다. 물론 친구집이나 친척집에서 286이니 386이니 하는 컴퓨터를 만져본 경험이 없진 않지만 내 컴퓨터는 이게 처음이다. 아무튼 저 컴퓨터를 산지 1년 정도 지난 후에 14.4kbps짜리 모뎀이 달려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주변의 도움으..

  6. Subject: PC 통신의 추억, 유니텔

    Tracked from 세상을 향한 작은 외침 2007/04/15 21:37  삭제

    대한민국 가정집에 컴퓨터와 모뎀이라는 것이 보급되고, 인터넷이라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한 10년 전 무렵. 하이텔, 유니텔, 나우누리, 넷츠고 등 많은 PC통신 회사들이 설립되고 운영되기 시작한 무렵. 나도 PC통신 회사인 유니텔을 통해서 사이버 세계에 첫 발을 내 딛었었다. 지금은 전화 접속음을 들려주던 56K 모뎀에 비하면 최첨단인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지만 그 시절엔 무선인터넷 같은 건 상상도 할 수 없었고, 컴퓨터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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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yulnam 2006/12/12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랜만에 보는 화면이네요..
    그때가 그립네요..

  2. BlogIcon 아르 2006/12/12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니텔인데 -_-; 유니텔은 01433으로 접속했었지만 최근엔 vt서비스는 안하더군요 하지만 브라우져만큼은 이용이 가능한데 서비스가 죄다 웹기반으로 바뀌어서 브라우져의 필요성을 딱히 못느끼죠;

  3. BlogIcon macboy 2006/12/12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정말 반가운 화면이네요 ^^
    옛날 밤새며 천리안과 하이텔에서 채팅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천리안의 파워유저동아리에서 활동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군요...어느세 포탈로 흘러 들어와 버려서 완전히 잊고 살았는데.
    모뎀도 14400으로 속도도 엄청 느렸는데..

  4. BlogIcon 예빛그리움™ 2006/12/12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천리안~!ㅋㅋ
    천리안도 아직 접속이 된답니다.
    저 시절 밤새도록 채팅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넷 소설 갈무리 해서 보던 기억도...ㅋ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저는 아직도 이미지로 가득찬 포탈보다는
    텍스트가 가득한 블로그가 친근합니다.

  5. BlogIcon 제노 2006/12/12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앙일보 기사와 이 포스트를 보고 저도 간만에 하이텔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
    그렇게 지겹던 파란화면과 안시코드가 지금은 왜 이리도 정겹네 느껴지는지...

    그때가 그립습니다.

    • BlogIcon grokker 2006/12/12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시를 배우던 기억도 나는군요. 안시동호회의 화려했던 대문도 기억납니다. 왜그리도 화려해보였던지..

  6. BlogIcon Laputian 2006/12/12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 띵띵띵띵. 추억의 접속음이죠. 당시 초등학교 2학년즘이었던것 같은데, 네오..뭐라고 하는 접속기로 접속해서 게임들을 다운받았죠. 한번은 그걸로 부모님이 안 계실 때 바람의 나라를(당시엔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었죠) 굉장히 오래 했는데, 부모님이 돌아오시고 대체 뭘 했는데 전화가 계속 안됬냐 라는 꾸중을 들었습니다 ^^; 전화비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그 이후 게임도 레벨 10까지(무료)만 했고, 채팅같은것도 안하다가 ADSL이 나오자 마자 옮겨서 말입니다.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았던것 같아요.

    • BlogIcon grokker 2006/12/12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텍스트 머드게임. 쥬라기공원이었던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요즘의 MMORPG의 시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7. BlogIcon 너른호수 2006/12/12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겨운 화면이네요~
    얼마전에 저런 화면을 웹으로 구현했던 사이트가 있는데 지금은 제대로 안되네요.

    처음 화면이 뜨면 가슴 설레는 접속음도 나오고~ 좋았는데,. 관리자님이 그만두셨나?
    도메인은 01410.net 입니다. 이런 종류의 다른 웹 사이트가 있으려나??

    초창기 나우누리였던가에 웹으로 pc통신할 수 있게 만들었었던 게 있었는데,..
    접속음 어디 mp3 없나요? ^^; 그 소리 들으면 정말이지 설레여서~

  8. BlogIcon 비탈길 2006/12/27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세대의 인터넷은 어떤 모습일까요. 야후나 구글이 이런 정겨운 추억이 되는 시대에는....^^

  9. BlogIcon 샤린 2007/01/08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하이텔 vt모드 이미지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CC마크 보고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 이미지 좀 쓰겠습니다. 그리고 트랙백 겁니다. 너무 반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