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의원당선자 299명 중 서울대 출신은 143명이라고 한다.
얼핏봐도 절반 가까이 되는 수치이다.
서울대를 빼고도 연,고대 출신들 또한 많을 테니 공부 좀 했다는 똑똑한 사람들만 모였다는 얘기다.

서울대를 간다는게 어떤 의미였는지 학창시절을 돌이켜 봤다.
특목고나 명문고가 아니었으면 일반고는 보통 한반에 두서너명, 전교에 40여명정도가 서울대를 가면
많이갔다고들 얘기 했다. 요즘은 어떤지 잘모르겠다.

서울대를 갈 수 있었던 소수의 그 친구들을 떠올려보자.
시험이 끝나고나면 늘 정답을 맞추던 대상이었던 친구.
난이도에 상관없이 두어개 틀리고 다 맞추었던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주었던 친구들이었다.



그런 친구들이 서울대를 갔고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정치인, 법조인, CEO 등등
사회 이곳저곳에서 앞장서서 일하는 위치에 서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창시절 늘 정답만 제시했던, 틀리는 경우가 별로 없었던,  모범적인 사람으로 대접받던
그 친구들은 다들 어디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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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6/11/09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우우울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2. BlogIcon jukun 2006/11/13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학생운동이다 뭐다 해서...
    수업일수가 극히 없었다는 사실을 상기해본다면...
    이들은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3. BlogIcon 와니 2006/11/14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깝깝합니다.
    명문대인지 욕망대인지..

  4. BlogIcon Toto 2006/11/15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때 배운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된사람이 되느냐, 난사람이 되느냐 말이죠. 저 들은 된사람이 되려고 국회의원이 된게 아니라 난사람이 되고 싶어서 국회의원이 됐겠죠. ㅠ.ㅠ